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게시판 > 자유게시판
  제  목 : 감수성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안내 조회수 : 1761
  작성자 : 강용 작성일 : 2009-07-21
감수성훈련 집단상담 모집

본 감수성 훈련 과정은 사회구성원이 기본적으로 습득해야할 공감대화 능력, EQ개발 및 자기통찰 능력, 인간관계개선 능력,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등을 신장시키기 위한 인간관계, 인성개발, 상담지도 향상의 핵심 훈련과정 입니다.


대상: 상담자가 되어 다른 사람을 돕고 싶은 분, 가정이나 사회에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 부부문제, 자녀교육, 직장동료 관계개선에 도움을 받고 싶은 분, 조직이나 공동체를 원활히 이끌어 가고 싶은 분

- 일 시: 2009년 8월 5일(수) 부터 9월 23일(수) 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 9시30분 8주(회) 과정 총 24시간 실시

- 장 소: 한국심리상담센터 세미나실

- 참가비: 28만원 (학생 24만원)

- 지도자: 한동수
서울신대 상담대학원 졸업
한국전문심리치료원 교수
미국 AAPC 심리치료사(CPC) 자격증(12295)
감수성훈련 전문가(7년)

-인원: 12명(선착순 접수--입금자에 한하여)

- 입금계좌 : 국민은행 702-24-0185-240

-문의전화: (02) 545-4494 545-7080


감수성훈련 관련 글

감수성 훈련 그룹은 감수성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감정에 대한 감수성과 타인의 감정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자신의 다양한 감정과 타인에 대한 감정에 대해서 인지할 수 있고 그것에 적절하게 표현하고 반응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인간관계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감정에 민감한 사람은 자신과 접촉이 잘 이루어난 사람이고 그것을 인간관계에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건전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은 타인의 감정에도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의 인간관계는 지속적이고, 친밀성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발전되어 갈 것이다. 왜냐하면 감정은 한인간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수성훈련그룹을 갖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민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오해가 생길 수 있고, 이해 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가지고, 실망하고, 좌절감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은 왜 자신의 감정에 민감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민감할까? 왜 타인이 감정에 민감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민감할까? (지나치게 민감하다는 말은 현재 상황에 비해서 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의 수치가 크다는 말이다. 많은 경우 ‘전이’(transference)와 관련이 되어 있다. 어릴 적 느꼈던 감정을 지금 현재 느끼는 것이다. 형, 전이에 대해서는 번역해서 보내도록 도력 하겠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지나치게 민감하지 않는 사람은 논리적인 사고에 지나치게 민감할 가능성이 많다. 자신의 감정에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은 불안(anxiety)과 불안전하다(insecure)는 그낌을 가지고 있다. 두 경우다 타인의 감정에 민감할 수 없다. 자신의 감정보다는 논리적인 사고에 민감한 사람은 타인을 논리적인 사고에서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자신의 감정에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은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민감할 수도 있고, 어떨 때는 민감하지 못할 때도 있는데 이 두 가지 현상은 상호 연관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감정에 지나치게 민감하듯이 상대방의 감정에 민감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에 지나치게 민감할 수 있다. 그것은 투사(projection)이나 투사적 동일시(projective identification)가 일어나기 때문에 그렇다. 이것도 불안과 불안전하다는(insecure) 느낌과 관련이 되 있다.

논리적 사고가 지나치게 발전된 사람, 그래서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은 어린 시절 그 사람의 부모가 자신의 감정에 잘 응해주지 않았을 경우가 많다. 이 사람은 좌절과 고통을 경험하였고 결국은 그 고통을 이기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도 자신의 감정이 정확하게 반응되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데 어린시절 상황이 어린이에게 불안과 불안전한 느낌을 주어 그 속에서 경험하는 지속적인 좌절(frustration)과 고통(pain)을 피하거나 이기기 위해 방어기제를 만들게 된다. 어떤 이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감정과 접촉을 끊고 어떤 이는 자신의 감정에 감정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된 것이다.

이런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끝임 없이 어려움을 겪게된다. 자신의 감정과 접촉을 끊은 사람은 남의 감정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은 자신의 삶 속에서 피치 못하게 일어나는 조그만한 파장에도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감정을 해결하는데 항상 커다란 심리적 에너지를 소비에게 되 다른 일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불편하고 어떨 때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일으킨 타인에 대해서 분노와 공격성을 들어내게 된다.

우리 마음안에 나에 대한 이미지(self representation:보통 자기 표상이라고 번역이되)와 타인(object representation: 보통 대상표상이라고 번역이 되. 많은 경우가 엄마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가 있는데, 부모가 사랑을 많이 해주고 아이의 요구에 잘 반응해주면, 심리적 구조에 그 사랑하는 대상의 표상이 들어가고 그것과 짝이 되어서, 사랑 받는, 가치가 있는 자신의 자기표상이 자리잡게된다. 이런 사람은 그 후에 오는 좌절감과 상실감을 이길 수 있는 내부적 힘을 가지게 되어 어느 정도의 좌절감과 상실감과 고통은 이길 수 있다.

그러면서 점점 자신의 힘을 키워나간다. 부모가 아이의 요구에 잘 반응해주지 않고, 아이에게 좋지 않은 경험을 계속 주면 그 사람의 심리적 구조에, 박해하는 대상 표상이 자리잡고, 그것과 짝이 되어서, 사랑 받지 못하고 그럴 가치가 없는 자신의 자기표상이 자리잡게 된다. 그래서 어릴적 아이의 요구가 제대로 반응되지 않고, 사랑받지 못하면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많이 한 경우에,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삶의 부정적인 반응에 크게 민감하게되어, 자신을 가치 없는 인간으로 느끼게 된다.

세상에 완전히 건강한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이 약간의 우울증과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다. 약한 사람과 상대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있다. 감수성훈련그룹에서도 이러한 것이 나타나게되는데 어느 정도까지 다룰지는 리더자의 선택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에 정직하게 접촉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에 접촉하는 길은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자신을 인정하고, 귀중한 존재로 자각하는 것이다.

감수성훈련그룹은 이렇게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진정으로 만나고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여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함이다.

우리는 ‘정상’이라고 말할 만한 기준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 모두가 다르고 모두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정상의 범위는 참으로 넓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인간이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자신에게 파괴적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파괴적이 않는 삶을 산다면 그 사람은 정상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200
입력
  이전글 : 8월 연수 신청
  다음글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